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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우라지(승용차이용 10분 거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4.11.26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3926
내용



 

여량면 여량리에 위치해 있으며, 예부터 강과 산이 수려하고 평창군 도암면에서 발원되어 흐르고 있는 구절쪽의 송천과 삼척군 하장면에서 발원하여 흐르고 있는 임계쪽의 골지천이 합류되어 "어우러진다" 하여 아우라지라 불리우고 있으며 이러한 자연적인 배경에서 송천을 양수, 골지천을 음수라 칭하여 여름 장마때 양수가 많으면 대홍수가 예상되고 음수가 많으면 장마가 끊긴다는 옛말이 전해오고 있다.

또한, 이곳은 남한강 1천리길 물길따라 목재를 운반하던 유명한 뗏목 시발지점으로 각지에서 모여든 뗏꾼들의 아라리 소리가 끊이지 않던 곳이다.

특히, 뗏목과 행상을 위하여 객지로 떠난 님을 애달프게 기다리는 마음과 장마로 인하여 강물을 사이에 두고 사랑을 이루지 못하는 애절한 남녀의 한스러운 마음을 적어 읊은 것이 지금의 정선아리랑 가사로 널리 불리워지고 있으며 이러한 지명을 후세에 전하기 위하여 강건너에 아우라지비와 처녀상과 정자(여송정)를 건립 정선아리랑의 발상지임을 전하고 있다.

아우라지 나룻터 건너편 야산에 구전되던 아우라지 강변에 얽힌 처녀총각의 애절한 이야기를 전하기 위하여 여송정을 세우고 그앞에 강물을 바라보며 떠난 님을 애절하게 기다리는 듯한 처녀상이 1987년 10월에 건립되었으나 현재는 '99년에 새로 제작되어 설치된 처녀상을 볼 수 있다.

1) 아우라지 뱃사공아~ 배좀 건네주게~~
아우라지에도착하면 여송정(아우라지 처녀상)과 아리랑 전수관을 오가는 나룻배가 있다. 뱃사공은 저 멀리 상원산을 바라보며, 옛 뗏꾼들의 이야기를 펼쳐놓으신다.
그 이야기를 따라 아우라지 강물을 건너는 재미를 어느것과도 비교할 수 없다.

2)뗏목타고 과거로의 여행을~~~
매년 7월말 남한강 1천리 물길 따라 목재를 서울로 운반하여 경복궁 중수시에 필요한 목재를 한양(서울)으로 운반하던 수단인 뗏목을 재현하는 아우라지 뗏목축제가 열린다. 아라리와 뗏목, 그리고 향토음식등 정선을 한눈에 볼수 있는 기회다.

[ 아우라지에 얽힌 아리랑의 대표적인 가사 ]
아우라지 뱃사공아 배좀 건네주게 싸리골 올동박이 다 떨어진다
떨어진 동박은 낙엽에나 쌓이지 사시장철 임그리워서 나는 못살겠네 -
(후렴) 아리 - 랑 아 - 리랑 아라 - 리 - 요 --
아리 - 랑 고개고개 - 로 - 나를 넘겨 - 주 -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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